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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원팀정신 깨졌다”... 도당위원장 선거 김성주 vs 이원택

도당위원장 선출 두고 합의 추대 불발
3일 김성주·이원택 의원 등록…경선 불가피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3일
ⓒ e-전라매일
21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9명의 국회의원들이 국회 시작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강조해오던 '원팀(One Team)'이 깨지는 모양새다.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북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추대'를 외치면서 '원팀' 정신을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이상직 의원이 추대방식으로 도당위원장에 단독으로 등록했다. 그러나 이상직 의원이 이스탕항공에 발목이 잡혀 후보를 사퇴하면서 의원들 간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전북도당은 재공고를 통해 3일 후보를 접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도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균열이 시작됐다. 3일 김성주(전주병), 이원택(김제·부안) 두 의원이 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 치열한 경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성주, 이원택 두 의원은 전북도의회에서 차례로 출마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이 도당 위원장의 적임자’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김성주 의원은 “21대 시작과 함께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말문을 연 뒤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국회의원)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며 “성공과 경험을 갖고 있는 재선의 김성주가 전북의 리더십을 새롭게 강하게 세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전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주창했던 원팀이 깨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오늘 상황만 보면 그렇게 생각된다"며 "제가 도당 위원장이 되면 복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새만금을 그린뉴딜 1번지로, 전북혁신도시를 국제금융도시로, 전북을 농생명 수도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전북 내에서도 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중심, 전북의 힘으로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민주 정권 재창출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원택 의원은 “전북 정치의 새바람을 기대하며 재선급 의원님들에게 먼저 기회를 드렸지만 재공고라는 사태가 생겼다”면서 “현장과 함께하는 도당, 전북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당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도당은 민주당 당원의 당인만큼 주인된 당원을 위해 다양한 지도자의 정책 참여와 꼼꼼한 공천 등 사심없는 도당을 이끌도록 노력하고 남은 2년의 문재인 정권 기간동안 전북몫을 찾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북 의원들의 원팀이 깨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국가 예산 확보, 지역갈등 조정, 미래산업 발굴 등 현안이 많고 서로 돕고 있다"며 "비단 이번 도당 위원장 선거만을 보고 원팀이 깨졌다는 표현은 적절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은 5일 자발적인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6일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700명), 7일 ARS 권리당원 투표 등을 거쳐 오는 9일 민주당 전라북도당 상무위원회 현장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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