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이슈] 이성윤 후보, “윤석열·한동훈 특검법 발의 하겠다”
“정치적 중립위반 등 국민적 의혹 있는 사건 담을 것”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14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가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발의 하겠다고 공약하고 나섰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14일 입장문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호주로 출국한데 대해 “출국금지 상태였던 핵심 당사자가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외로 출국하는 것은 정권 차원의 협조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자신은 “성접대 혐의로 수사 대상이었던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출국을 막는 데 관여했다는 등의 혐의로 기소당하고 긴 재판 끝에 1·2심 모두 무죄를 받은 저로서는 더욱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울분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당선된다면, 꽃 같은 나이의 젊은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윗선이 누구인지, 수사단장에게 항명죄를 씌워가며 수사를 방해한 윗선은 누구인지 끝까지 진상을 밝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저는 22대 국회에 들어간다면 이미 약속드린 ‘김건희 종합특검법’과 함께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이라며 “특검법에는 윤석열 사단의 제식구 감싸기, 정치적 중립위반, 검찰권 사유화에 해당하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들을 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동훈이 관련된 채널A사건 수사 및 감찰 방해 의혹, 대검찰청의 고발사주 사건의 배후규명, 윤석열 총장 징계 소송 관련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의혹 등도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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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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