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로 어학연수 다녀온 20대…인천공항서 코로나19 확진
- 군산서 거주해 군산 의료원으로 이송
이동희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2일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귀국한 20대 여대생이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일랜드에서 출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1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군산시 지곡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가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됐으며, 당시 A씨는 발열(37.4도)과 기침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머물렀다. A씨는 현재 군산 119구급대에 의해 인천공항에서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외에서 증상이 나타나 지역사회 감염 등이 아닌 만큼 전북 확진자로 통계를 잡지 않고 인천검역소 통계로 집계된다"면서 "A씨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
이동희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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