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방안전대책 실시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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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화재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화재예방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는 모두 1만117건으로, 이 가운데 25.1%인 2532건이 겨울철(12월∼다음 해 2월)에 발생했다. 화재 사망자는 겨울이 26명으로 봄(21명), 여름(18명), 가을(15명)을 제치고 가장 많았다.
이처럼 다른 계절보다 화재 인명피해가 큰 겨울철을 앞두고 전북소방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천년 전북!' 만들기를 위해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 달성을 위한 5개 전략, 2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대책의 5개 전략은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자율 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조성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지역별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으로 선정됐다.
중점 과제는 공사 현장, 고층 건축물 및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도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조성,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점검 및 취약시기 특별경계 근무 등이다.
아울러 화목보일러 화재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인 자율점검 능력 향상, 화목보일러 안전 매뉴얼 보급,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등을 특수시책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겨울철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특히 고층 건축물, 공사 현장,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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