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국민주노조(정읍시립국악단), 임금협약 체결 ‘완료’
- 코로나19로 인한 긴축 재정 반영, 노사 간 합리적·발전적 협약 도출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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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호남본부 정읍지부 정읍시립국악단은 지난 3일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노사 간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임금교섭은 지난 10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진행됐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양측 교섭 대표로 권재현 문화예술과장과 명철 전국민주노조 호남본부 조직부장, 배상철 정읍지부장(정읍시립국악단)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긴축 재정 등을 반영해 노사 간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은 정부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최종 반영하고 각종 수당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정읍시립국악단의 직급과 직책 관련 운영체계에 대해 장기적으로 논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명철 조직부장은 “작년 단체 임금협약에 비해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합심해 전 세계적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재현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가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합의점을 찾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측이 더 나은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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