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해야
공사·용역 등 우대기준 논의 “제도개선에 협조·노력 약속”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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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회장 류양규)와 대한건축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길환)은 지난 7일 전북도청 건설건설교통국장(국장 이용민)실에서 새만금 개발청(청장 김현숙)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현숙 새만금 개발청장과 소병길 기반시설과 서기관 전라북도 이용민 건설교통국장, 이영규 국토협력관 서기관이 참석해 새만금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우대기준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 5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34조에 따라 새만금 사업 지역에서 수행되는 공사·물품·용역 등의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 적용할 지역기업의 우대기준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김현숙 새만금 개발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잘 알고 있으며, 민원이 있는 곳을 찾아서 직접방문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사전에 이에 대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고 건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지역업체 참여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알렸다. 이용민 국장은 지역적 관심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건의사항의 반영을 요구했다. 이길환 건축사협회 전북도회장은 5,000여업체와 2만여명의 회원가족들의 바람으로 ▲첫째, 법령개정 상정으로 근본적으로 지역업체참여를 명문화하는안 ▲둘째, 사업수행능력 평가기준에 지역참여도 평가반영 ▲셋째, 면접 등 시행시 지역업체 참여시 감안한 평가반영 등의 세가지 요구사항을 요청했다. 류양규 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은 우선가능한 지역업체 참여로 PQ기준에서의 가점부여와 새만금 개발공사에서 발주되는 사업에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소병길 기반시설과장은 발주에서 지역업체참여가 권장사항이 반영돼 소기의 성과가 있었기에 이후 발주에서도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영규 국토협력관은 국토부에 새만금개발 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협조·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현숙 새만금 개발청장은 끝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수 있도록 여러방안을 검토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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