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백옥선 후보 내정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4일
|
|
|
ⓒ e-전라매일 |
| (재)전주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김승수 시장)이 (재)전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백옥선 박사(55세)를 내정했다.
재단은 前 정정숙 대표이사의 임기만료(2020.2.9)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을 위한 심의를 거쳐 지난 달 18일 채용공고를 내어 7월 2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에 총 10명이 접수했으며 지난 8일 1차 서류심사에서 3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3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 이후 14일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백옥선 후보가 내정됐다.
백옥선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전주지역 연극배우를 시작으로 전주예총 사무국장, 전주공예품전시관 초대관장, 전북도청 최초 문화전문직 사무관을 지냈다.
또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 백제예술대학과 전주대학교에서 예술경영, 현재 전북대학교에서 문화이론과 문화기획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전주한지축제를 최초로 기획해 한지산업의 발전에 산파 역할을 한 바 있다.
또 전북을 공연예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한옥야간상설공연 등을 기획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군산 근대문화유산 창작벨트 사업을 군산시에 제안해 현재의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했다.
특히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의 출범을 적극 추진하는 등 제도와 조직을 만드는 실무책임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30여 년 동안 문화계에서 활동했던 실무형 전문기획자다.
중앙대학교 예술경영 석사와 전북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역문화재단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 및 학술논문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실무를 겸비한 학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표이사 선정에 지역출신 실무형 전문인을 대표이사로 선정한 것은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조직경영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전주문화재단을 지역의 문화중추기관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재)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을 거쳐 조만간 최종 임명할 계획이며, 재단의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