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선 선수단장 “선수를 최우선으로 노력할 터”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18일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또한 그는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대회 기간 선수단에 발생 가능할 위기를 파악, 위기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해 안전 올림픽으로 이끌 예정이다. 그는 선수단장이라는 중책에 맞게 ‘선수의 입장에서 선수를 최우선’을 기치로 내걸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단장은 “올림픽은 실력이 입증 된 각국의 선수들이 출전하는만큼 영원한 승자도, 패배도 없는 각본없는 무대이다”며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이 얼마만큼의 긴장감과 부담감을 떨쳐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엇갈리는만큼 자신감과 함께 ‘할 수 있다’라는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안전 속 선전할 수 있도록 역대 올림픽 선수단장들을 만나 고견을 듣는 시간도 가지려 한다”며 “선배들의 경험도 접목시켜 오롯이 선수단에게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강조한 정 회장은 2가지 정도의 바람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정 회장은 “아테네(2004)·베이징(2008)·런던(2012)·리우(2016)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이 톱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는 코로나 여파도 있었겠지만 16위에 그쳤다”며 “성적보다 과정이 당연 중요하지만 솔직히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다시 드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대형 국제대회는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만 대회가 끝나면 인기가 시들어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국제대회에 보여주는 관심이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국내 대회로도 이어지면 좋겠고 1년 365일 체육이 살아 숨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4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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