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만든 마스크스트랩 나눔
전주신동초 온라인수업 진행
전학생이 1개씩 582개 만들어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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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신동초등학교(교장 유옥엽)에서는 12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 582개를 전달하고자 송천1동 주민센터(동장 김주한)에 방문했다. <사진>
지난 6일 알뜰바자회 ‘아름다운 가게’ 운영으로 120만원의 수익금을 전달했던 신동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교육과정 추진하여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상황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교육과정을 개설해 온라인수업으로 1~6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신동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주관해 진행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는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1~6학년 전학생이 1개씩 만든 마스크 스트랩 582개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람 신동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한 송천1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신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송천1동 이웃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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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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