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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해외 영화·영상 산업유치, 신중 기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17일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지역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서 주목된다. 전주시는 14일 전주시의회 의장과 문화경제위원장,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한 영화산업 해외 유치단이 20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 양국 영화 관련 산업의 전주 투자 확인과 유치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뉴질랜드 방문은 영화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영화촬영소 ‘쿠뮤영화스튜디오’의 방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쿠뮤 측이 밝힌 아시아 제2 스튜디오 한국 건립에 대한 투자 의지와 지속적인 투자 연결을 확인하는 기회라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방문은 전주시의회가 지난해 5월 뉴질랜드 공무국외 출장을 통해 쿠뮤스튜디오와 교류협력을 약속했고, 같은 해 11월 쿠뮤 측이 전주를 방문, 영화·영상 산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데 대한 답방 형식의 방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뉴질랜드 방문을 이끌고 있는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8일 쿠뮤스튜디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만나 전주 투자의 구체적인 계획을 듣는 한편, 오클랜드 대학교, 아시아-태평양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주시가 해외의 영화촬영소를 유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분장에서부터 소품, 미용 부문의 발전은 물론 관광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다만 세계적인 흥행을 올리고도 막대한 수익을 넷플리스사가 독식했던 ‘오징어 게임’의 전철만 밟지 않는다면 말이다. 해외 영화산업체를 유치하는 전주시의 야무진 업무추진을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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