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안전운전 노하우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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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 빗길에는 불량한 시야와 미끄러운 도로 탓에 교통사고가 늘어날 뿐 아니라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의 ‘빗길 교통사고 특성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장마철 등 빗길에서 총 6만6,10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514명이 사망하고 10만76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발생률은 빗길사고가 하루 평균 618건으로 평상시 605건보다 2.1% 증가했고, 고속도로의 경우 사고 발생률과 치사율이 1.6배 이상 높았다. 특히 빗길 도로에서 이탈이나 수막현상으로 인한 전도 등으로 차량 단독사고의 발생률은 1.5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빗길 안전운전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평소 대비 20% 감속운행을 생활화해야 한다. 폭우 등 악천후 시에는 50%까지 감속운행하고 가급적 1차로 주행을 피하고 낙석 주의구간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빗길 노면 마찰력 감소를 고려해 평소 대비 1.5배 이상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포트홀(pot hole)이나 물 웅덩이 등 도로 위험요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와이퍼와 수막현상 방지를 위한 타이어공기압체크 등 차량 안전점검도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감속하는 것만이 최선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진안서 백운파출소장 이경태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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