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찾아가는 복지상담 올해도‘든든’
1,211명 방문 ...연계서비스 통해 1억8,400만원 지원
김종환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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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 남원시가 시민들의 호평속에 주민복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5일장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이 올해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시민 곁으로 더 많이 찾아가는 감성 복지서비스 강화해 복잡·다양해지는 시민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5일장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올해 51차례 운영한 5일장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에는 1,211명이 방문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 이해관계 등을 상담했다. 또, 상담자들 중 사회단체나 기관, 독지가들과 연계서비스를 통해 1억8,400여만원의 금전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장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전담운영을 맡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설시장(4,9일)과 인월시장(3,8일) 쉼터에서 운영하였다. 5일장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에서는 복지, 의료, 법률, 세무, 고용, 신용, 주거 등과 관련한 15개 기관이 참여해 민ㆍ관 협력체계를 갖추고 원스톱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복지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5일장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에서는 또,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 경제적·의료적·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복지·의료·교육·주거·취업 등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였다.
지난해까지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 중심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추진해 읍면동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로 지역주민에게 더 촘촘히 다가가 현장에서 추진하는 복지행정을 더욱 견고히 하는 효과를 얻었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단 한명도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어렵고 힘든 경제 여건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현장중심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일장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시민이 행복해야 우리가 행복합니다”는 슬로건으로 2015년 1,293명에게 1억6,400여만원, 2016년은 2,287명에 1억6,900여만원, 2017년 1,528명에게 1억7,100여만원의 연계서비스를 지원하였다. |
김종환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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