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허가 사후관리업무 사전준비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 통합환경관리제도의 본격 시행에 따른 제도 활성화와 사전준비 - 기관 간 소통·협력을 통해 환경관리 역량 및 전문지식·기술 공유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1일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군장에너지㈜ 및 한국환경공단(환경전문심사원)과 오는 23일 오후3시 전북지방환경청에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허가 사후관리 업무의 사전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선화 전북지방환경청장, 표영희 군장에너지㈜ 전무이사, 김동운 한국환경공단 환경전문심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합환경관리제도란 대기·수질·폐기물 등 최대 10종의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하여 기존 매체별 허가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제도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 내 통합허가 사업장, 전문기관 등과 통합환경관리 및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후관리 조기안착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오는 2020년 4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허가에 따른 사후관리 업무가 환경부에서 유역(지방)환경청으로 위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은 전국 8개 환경청 최초로 허가사항과 기업이 제출한 통합환경관리계획의 현장 적용가능성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분석해 제도 조기정착을 유도한다.
참여기관은 협약을 통한 긴밀한 협조로 통합허가 사후관리제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통합허가의 사후관리 현장적용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관리·지원하며 내부직원의 사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군장에너지㈜는 환경청 사전준비팀의 도상점검과 현장조사를 위한 현장방문 시 협조, 관련법을 준수하고 기업의 통합환경관리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 한국환경공단(환경전문심사원)은 환경청 사전준비팀의 사후관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적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협약 사업장의 사후관리 방안 마련을 지원키로 했다.
전북지방환경청 차승헌 환경관리과장은 “통합허가 후 사후관리 업무의 사전준비를 위한 군장에너지㈜ 및 한국환경공단 환경전문심사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사후관리 업무가 조기에 안착되어 자원과 에너지 사용의 효율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