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5-09 00:3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문화/공연

혼불기념사업회, 인문학특강 ‘전북 문화 바로 알기’

-방화선·박계호 선자장에게 듣는 부채 이야기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14일
ⓒ e-전라매일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의 인문학특강 ‘전북문화바로알기’가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전북 문화 바로 알기’는 도내 대학생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까지 우선 접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최명희문학관·전주부채문화관이 주관하며, 전라북도가 후원한다.
이번 특강은 올해 전북의 대표 전통문화 브랜드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부채를 탐구한다.

전북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선자장 1인과 전라북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선자장 3인을 비롯해 10여 명의 부채 장인이 활동하고 있다.
오는 23일과 30일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인 방화선·박계호 선자장을 만난다.

참가자들은 최명희(1947∼1998)의 장편소설 '제망매가'와 전주부채의 상징적 의미가 상세하게 담긴 수필 '둥그런 바람'을 함께 읽고, 최명희문학관과 부채문화관을 관람한 뒤 23일은 방화선(태극선·방화선부채연구소 대표) 선자장, 30일은 박계호(합죽선·전주부채연구소 대표) 선자장의 작업실을 찾는다.
작업실에서는 선자장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부채 제작과정을 살피며, 전주와 부채, 장인정신과 부채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은 전주부채문화관 이향미 관장과 고형숙 기획팀장이 맡는다.
방춘근 명장의 대를 이은 방화선 선자장은 전통부채 재현과 함께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부채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일본·스페인·홍콩·미국·프랑스·호주 등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박인권 명장의 대를 이은 박계호 선자장은 ‘비밀의 문’, ‘신의’, ‘대박’, ‘봉이 김선달’, ‘혈의 누’, ‘관상’, ‘협녀’ 등 영화와 드라마에 합죽선이 소개되며, 각 시대에 맞는 부채 알리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조경환 기자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봄철 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예방 ‘온 힘’  
김정숙 화가, 3여 년 동안 미공개 작품 70여 점 선보여  
제11회 부안마실축제의 ‘대 변신!’  
도산 위기 내몰린 지역 건설경기에 심폐소생  
제1회 군산시 관리감독자 교육으로 산재 예방한다  
2024 무주방문의 해 자연특별시 무주, 특별한 적상!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포토뉴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 개막작 공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막작과 함께 총 21개국 96편의 상영작을 공개했다.오는 6월 열리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장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발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지난 7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부문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 전북지역 대학미술관 최초 제1종 등록미술관 승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미술관이 제1종 등록미술관 승인을 획득했다. <사진>전북지역 대학미술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승인받은 미술관 
‘꿈, 새가 되어 날아든다’ 특별전
전주역사박물관(관장 김선옥)은 오는 3일부터 8월 4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꿈, 새가 돼 날아든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지프지기 발대식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27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450여 명의 지프지기가 참여한 가운데 지프지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견훤로 501.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