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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민을 위하는 든든한 경찰 되겠습니다˝

전주덕진署 남기재 서장, 23일 취임 100일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경찰 되자”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1일
전주덕진경찰서 남기재 서장이 4월 23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시민들이 우리 덕진경찰을 생각할 때 편안하고 믿음직 스러우며 마음이 놓이는 ‘든든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남 서장의 첫마디다. 취임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경찰’,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하던 그는 시민에게 다가가 복지시설 위문과 교통캠페인까지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일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까지 모든 경찰관과의 소통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남기재 서장을 들여다 봤다.
/편집자 주
↑↑ 남기재 서장
ⓒ e-전라매일

▲내부 만족에서부터 시작되는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남기재 서장은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 내부만족으로부터 시작되는 주민 만족을 성취해 나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형식적인 업무보고에서 탈피하고 직원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워크숍과 필드데이(Field-Day)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간단한 다과와 커피를 마시며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수요간담회’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SNS를 활용 ‘덕진 톡톡’ 단체 밴드를 개설해 덕진서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칭찬릴레이’를 통해 경찰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동료직원들을 발굴, 영예를 드높임으로써 긍지와 자부심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덕진경찰서 지하 1층에 ‘카페 休(휴)’를 개점하고 구내식당 환경을 개선하는 등 경찰서 시설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덕진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 및 직원들의 편의제공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경찰서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우·개 순찰’로 빈틈없는
범죄예방활동에 한걸음 더!
생활안전과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인 ‘지·우·개 순찰활동’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모두의 힘을 모아, 개선하여 나가자!’ 라는 표제어로 경찰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의 불안요소를 하나씩 지워 나가자는 쌍방적 치안활동이다.
지우개 순찰활동은 자율방범대 20개 지대 473명, 시민경찰 10기 130명, 생활안전협의회 8개 147명으로 구성된 전체 3개 단체, 750명의 지역경찰 협력단체가 함께하여 한정된 지역경찰 인원에서 벗어나 순찰이 어려운 취약지점까지 빈틈없는 예방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어린이보호 캠페인
ⓒ e-전라매일

▲청소년 비행은 이제 그만!
‘세이프 폴-맵(SAFE POL-MAP)’
여성청소년과는 ‘세이프 폴-맵’이라는 특수 시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선제적 유해환경 차단을 통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둔 이 시책은 기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관련 사후적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팟(SPOT) 분석에 따른 ‘세이프 폴-맵(SAFE POL-MAP)’ 지도를 작성해 성범죄(S), 가출 등 비행우려(A), 시설개선(F), 유해환경(E), 순찰(P)으로 구분해 구역별 맞춤형 경찰활동을 통해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을 중심으로 民·警·學이 공동으로 대응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다면
‘화목한 상담실’로!
최근 상습·흉포화 되고 있는 가정폭력·학대는 향후 주요 강력범죄의 요인이 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재발한다는 특성상 연속성 있는 One-Stop 시스템이 요구되고있다.
이에 덕진경찰서는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경찰서 내 3층에 ‘화목한 상담실’을 도입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가정폭력(학대) 가해자를 대상으로 합동 상담을 운영해 위기 가정에 위안과 치유의 통로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교통사고 ‘제로화’ 실현 박차
보행자 사망사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개선, 테마 단속, 교통안전 홍보·교육에 매진해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치원과 경로당, 화물조합 등에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실시해 대상별 맞춤형 눈높이 홍보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은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봉사형 일자리인 ‘아동안전지킴이’를 위촉하여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서 보행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며 노인일자리 문제와 더불어 교통사고 제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 파란바람과 함께하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 e-전라매일

▲건전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
남 서장은 직원 간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동료애를 통해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2013년도 이후 배명된 57명의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음주운전 사례 및 공직윤리의식 함양을 통한 음주운전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동아리 ‘파란바람’과 함께 음주(숙취)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건전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 수요간담회
ⓒ e-전라매일

▲피해자보호 활동 강화
덕진경찰은 범죄피해자가 다각도에서 구제될 수 있도록 피해자보호 활동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해 3월 경 주차된 차량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아들도 자살한 사건에 관련해 유족들을 상대로 위기개입 상담관을 투입하여 심리적인 지원과 더불어 장례비를 지원했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를 상대로 폭행 후 금품을 훔친 강도상해 사건에 관련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상담을 통한 심리적 지원을 하는 등 범죄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빈틈없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총 72건의 피해자를 지원 했다.
취임 100일을 맞는 남기재 서장은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인 ‘시민과 함께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든든한 덕진경찰’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동료들과 호흡하며 진취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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